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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순천시] 2024 순천시 AI(아이) 꿈 그리기 대회 성료

김재수 기자 | 입력 : 2024/06/03 [17:53]

▲ 당선작 스페이스브릿지 전시모습     

 

2024 순천시 AI 꿈 그리기 대회가 성황리에 마무리됐다. 

“AI로 그리는 나의 꿈”을 주제로 한 이번 대회에는 지난 5월 2일부터 26일까지 생성형 AI를 활용해 만든 그림 총 934개 작품이 출품됐다.

태어날 때부터 스마트폰과 인터넷, 인공지능 등 완전한 디지털 문화에 익숙한 알파세대의 꿈은 남달랐다.

12년 전 아이들의 꿈은 운동선수, 선생님, 요리사, 가수, 의사 등 일반적인 직업이 두드러진 것에 비해, 2024년 아이들은 유튜버, 웹툰 작가, 프로게이머, 의사과학자 등 훨씬 다양하고 새로운 꿈을 표현했다.

또한 공룡과 우주, 정원과 로봇 등 과거와 미래를 잇는 꿈과 아이들만이 상상할 수 있는 기발한 꿈도 출품되어 눈길을 끌었다.

시는 뉴미디어‧AI‧미술 등 전문가 심사를 통해 창의성, 적합성, 심미성 및 완성도를 기준으로 10점의 우수작을 선정하고, 3일부터 순천만국가정원 스페이스브릿지에 전시한다.

심사위원은 “아이들이 어떤 꿈을 가지고 있고, 얼마나 그 꿈을 자세하게 표현하였는지를 중점적으로 심사했다”며, “많은 아이들이 그림에 자신의 스토리와 개성을 구체적으로 담아 놀라웠다”고 전했다.

노관규 순천시장은 “아이들의 상상력과 첨단기술 AI가 만나 멋진 작품이 탄생했다”며 “우리 아이들의 꿈이 우주로 뻗어나갈 수 있도록 스페이스브릿지에 잘 전시하겠다”고 말했다. 이어 “인공지능 시대 아이들은 어떤 꿈을 꿨는지 직접 눈으로 확인하시면 좋겠다”고 덧붙였다.

한편, 순천만국가정원은 개장 두 달 만에 관람객 147만 명을 돌파하며 흥행을 이어가고 있으며, 기존 꿈의 다리를 리뉴얼한 스페이스브릿지는 국가정원의 새로운 랜드마크로 호평 받고 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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